2015년 5월 31일 일요일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과연 누구 말이 맞을까요?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극과 극’ 복지부, 대부분 만족 VS 의협, 조사대상 신뢰도 부족치과신문  제638호  2015.05.28 13:23:10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시행한 원격의료 1단계 시범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7%가 시범사업에 대한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84.3%는 원격모니터링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복약순응도 역시 유의하게 높아졌다는 것. 또한 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식이조절, 운동, 질병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으며, 약복용의 적극성이 높아지고, 의료진과의 소통 활성화 등으로 관리가 전보다 나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이에 반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 안 된 시범사업 결과를신뢰할 수 없다”,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는 연구 결과”라는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의협 측은 “원격의료를 통해 얻어진 결과만을 명확하게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작위 표집, 대조군, 연구군 선발로 평가모형을 선정하고 사전사후 결과를 비교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연구설계와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원격의료 시범사업 전체의 연구결과인 것처럼 제시하고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의협 측은 “원격의료에서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안전성과 환자에 대한 유효성에 대한 시범사업 결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원격진료의 안전성 검증은 2차 시범사업에서 검증하겠다고 변명하고 있다”며 “원격의료의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 결과는 제시하지 않은 채 원격모니터링에 대한 단순한 환자 만족도와 복약 순응도,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환자평과 결과만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에서 1차 의료기관 대상의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이 크게 2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생체정보 모니터링인 '원격모니터링'이고 또 다른 하나가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육, 관리인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가 있는데요

두개의 시범사업을 하나로 연결하면, 원격진료가 가능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죠만성질환 환자의 생체정보를 모니터링해서 일차 의료기관이 교육, 관리는 하는 구조니까요그러면 왜 복지부는 잘 된다는 평가를 내고, 의협은 평가가 엉터리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
그런데 기사에 나온 원격모니터링 시범 사업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기반 일차 의료 시범 사업은 많은 정보를 들을 수가 있었는데실제 등록 환자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하네
그래서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지속적인 참여가 수가와 직결되기에(시범 사업 기간 동안이지만..) 어떻게 하면 환자 참여를 활성화 시킬지가 가장 고민이라고 하네요
수가화 함으로써 의사의 참여는 일단 효과가 있는걸로 나왔는데 실제 환자 참여 활성화에 대한 고민은 정부, 헬스케어 업체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의료진도 함께 고민할 사항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라 볼 수 있을 듯하네요